사진=더 선
 사진=더 선

[인터풋볼] 취재팀 = 에버턴에 입성한 도니 반 더 비크에 겹경사가 펼쳐졌다. 축구계 전설 데니스 베르캄프의 딸이자 여자친구 에스텔 베르캄프가 임신했다는 소식이다.

네덜란드 출신 반 더 비크는 아약스에서 성장하며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4강 돌풍을 일으키는 주역으로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듬해 반 더 비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하면서 빅리그에 입성했다.

하지만 주전 경쟁은 쉽지 않았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반 더 비크를 로테이션 자원으로 분류했으며 컵대회에서만 간간이 모습을 비췄다. 결국 반 더 비크는 올겨울 에버턴으로 임대를 떠나며 새 출발을 시작했다.

에버턴에서 행복 축구를 하고 있는 반 더 비크에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더 선'은 "반 더 비크의 멋진 여자친구 에스텔이 첫아이를 임신했다. 두 사람은 2019년부터 교제했다. 에스텔은 SNS를 통해 셀카를 게시해 팬들에게 소식을 알렸다"라고 보도했다.

데니스 베르캄프 딸로도 유명한 에스텔은 반 더 비크와 달콤한 사랑을 나누며 결혼에도 골인했고, 두 사람 사이에 아이가 탄생하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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