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데일리 미러 

[인터풋볼] 취재팀 = 로리스 카리우스 경력은 꼬였지만 뛰어난 외모를 앞세운 인기는 여전했다.

카리우스는 독일 차세대 골키퍼로 주목을 받으며 리버풀로 왔다. 수려한 외모와 탄탄한 몸매로 이목을 끌었고 실력까지 좋아 많은 팬들을 확보했다.

리버풀 주전 골키퍼로 도약했는데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에서 어이없는 실수를 하며 우승을 헌납하자 조롱의 대상이 됐다.

실수의 대명사가 된 카리우스는 이곳저곳을 떠돌아다녔다. 그러나 어느 곳에서도 정착하지 못했다. 촉망받는 골키퍼의 모습은 사라졌다. 트라우마를 극복하지 못한 듯했다. 제대로 경력이 꼬인 카리우스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로 리버풀에 남아있다.

최악의 활약으로 경력은 망가졌지만 인기는 여전했다. 최근 매력적인 몸매의 여성과 바람을 피워 이슈를 끌었던 카리우스는 A매치 기간 동안 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 해변에서 비키니 여성들과 스킨십을 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게 포착됐다. 여성들의 관심은 경력과 무관하다는 걸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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