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상암] 신인섭 기자= FC서울이 '제41회 스승의 날'을 맞아 오산고 선생님들을 초대했다.

서울은 15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 중인 ‘하나원큐 K리그1 2022’ 12라운드에서 포항 스틸러스와 맞대결을 치르는 중이다.

이 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는 경기 전 스승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서울은 오산학원 협력 10주년을 기념해 오산고등학교 선생님들을 초청했다. 서울과 오산학원은 지난 2012년 미래 발굴 및 육성과 체계적인 선진 클럽 시스템 구축을 위해 손을 잡았다. 이에 U-18 유스팀인 오산고등학교와 U-15 유스팀 오산중학교를 운영해오고 있다.

다양한 선수들을 배출했다. 2012년 창단 이후 오산고등학교 축구부는 황현수, 김주성, 강상희부터 최근 서울의 상승세를 이끌어 가고 있는 백종범, 이태석, 강성진 등의 선수들을 육성했다.

이에 서울은 ‘제41회 스승의 날’을 기념해 오산고 선생님 6명을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초청했다. 오산고 축구부 볼보이 20명 선생님들에게 카네이션과 머플러를 선물하며 감사를 전했다.

선물을 전달받은 오산고 선생님 한 분은 "정말 대견하고 감사하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해서 서울이 더 나아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축구 선수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서울은 현재 뛰고 있는 선수단 중 오산고 출신 15명의 선수들이 친필 사인한 사인볼도 전달했다.  

사진=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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