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취재팀 = 한때 월드클래스 반열에 오를뻔 했던 마우로 이카르디. 그는 모델 출신 완다 이카르디로 인해 모든 것을 잃었다.

아르헨티나 출신 이카르디는 바르셀로나와 삼프도리아 유스를 거치면서 성장했다. 이후 인터밀란으로 이적한 다음 날개를 펼쳤다. 2014-15시즌부터 2018-19시즌까지 무려 5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포를 가동하며 이탈리아 무대를 평정했다.

다음 행선지는 스타 선수들이 즐비한 파리 생제르맹(PSG)이었다. 엄청난 기대를 받고 프랑스로 떠났지만 결과는 실망스러웠다. 크고 작은 부상은 물론 들쑥날쑥한 기복까지 보여주면서 추락했다. 자연스레 출전 시간은 급감했고, 현재는 이탈리아 복귀설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카르디를 논할 때 빠질 수 없는 인물이 바로 완다다. 글래머 모델로 유명한 완다는 이카르디 에이전트 행세를 하면서 여러 클럽들을 곤욕에 빠뜨렸다. 이카르디가 망가지게 된 결정적인 이유 역시 완다 때문이라는 주장이 있다. 두 사람은 한때 결별했으나 다시 재결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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