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프라이부르크의 정우영과 마인츠의 이재성이 모두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양 팀 스타팅 라인업이 발표됐다.

프라이부르크와 마인츠는 1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에 위치한 유로파-파크 슈타디온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8라운드에서 맞대결을 벌인다. 현재 프라이부르크는 승점 14점(4승 2무 1패, 10득 5실)으로 4위, 마인츠는 승점 11점(3승 2무 2패, 7득 10실)으로 8위에 위치하고 있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홈팀 프라이부르크는 마르크 플레컨, 필리프 린하르트, 막시밀리안 에게슈타인, 다니엘-코피 체레, 킬리안 실디야, 니콜라스 회플러, 마티아스 긴터, 크리스티안 귄터, 빈첸초 그리포, 미하엘 그레고리치, 도안 리츠가 출격한다.

이에 맞서는 원정팀 마인츠는 로빈 첸트너, 아론 마르틴, 안톤 슈타흐, 레안드로 바헤이로, 카림 오니지보, 슈테판 벨, 앙토니 카시, 대니 다 코스타, 요나탄 부르카르트, 질반 비드머, 도미니크 코어가 선발로 나선다.

'코리안 더비' 성사 여부로 관심을 모았던 프라이부르크의 정우영과 마인츠의 이재성은 각 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9월 A매치를 위해 유럽과 아시아를 오가는 비행길의 여파도 반영된 모습이다. 두 선수는 후반전 교체 투입을 노린다.

사진=프라이부르크, 마인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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