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취재팀 =케파 아리사발라가는 ‘미스 유니버스’와 약혼을 했다.

케파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이적료를 기록한 골키퍼다. 2018년 아틀레틱 빌바오에서 첼시로 오면서 8,000만 파운드(약 1,267억 원)를 기록했다.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다 부진 속 밀려났다. 에두아르 멘디에게 주전 골키퍼 장갑을 내줬으나 그레이엄 포터 감독 부임 이후 다시 입지를 굳히는 상황이다.

내적으로 안정화된 게 큰 듯하다. 케파는 과거 9년간 사귀었던 안드레아 페레즈와 헤어진 후 큰 타격을 입었고 경기력에 문제를 일으켰다. 이후 안드레아 마르티네즈와 사귀면서 안정적으로 변했다. 마르티네즈는 미스 유니버스 스페인 2020 왕관의 주인공으로 매력적인 외모와 눈에 띄는 몸매를 자랑한다.

뇌섹녀에 운동까지 잘한다. 비즈니스 행정과 관리 학위도 받았다. 또한 운동 능력도 훌륭하다. 마르티네즈는 2006년 U-15 스페인 여자 농구팀에 선발되기도 했다.

마르티네즈는 케파가 다시 일어서는데 도움을 줬다. 지난 9월엔 약혼을 발표했다. 케파는 SNS에 “그녀가 ‘예스’라고 했다”라며 약혼 소식을 올렸다. 페트르 체흐 등 유명인사와 케파의 친구들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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