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취재팀 = 리버풀 위민스는 실력과 미모를 겸비한 미드필더를 영입했다.

리버풀 위민스는 1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덴마크 연령별 미드필더를 두루 뛴 소피 룬드가드가 우리 팀에 왔다”고 공식 발표했다.

맷 비어드 감독은 “겨울에 룬드가드를 데려와서 기쁘다. 어린 선수인데 경험이 많고 기량 발전에 인상을 받았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룬드가드는 덴마크 기대하는 미드필더로 20살이다. 어린 나이지만 시니어 경기 100경기 이상을 뛴 것으로 알려졌다. 나이에 비해 경험이 많다. 외모도 출중하다. 짙은 눈썹과 금발 머리, 선한 인상으로 리버풀 팬들의 시선을 단번에 끌었다.

축구선수지만 또래 여성들과 마찬가지로 SNS에 꾸미는 사진을 올리거나 친구들과 노는 사진을 게시한다. 축구 유니폼을 입고도 눈이 부시는 그녀의 외모는 일상 사진에서도 빛을 냈다.

룬드가드는 “리버풀에 와 기쁘다. 야망이 큰 클럽으로 알고 있다. 제안이 왔을 때 당연히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난 좋은 선수다. 수비도 잘하고 점유에도 능하며 득점력도 보유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사진=리버풀 위민스, 룬드가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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