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취재팀= 가족을 모욕했다면 누구라도 참기 힘들 것이다. 특히 미모의 와이프라면 더욱 그럴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의 미드필더 페데리코 발베르데는 지난 9일 열린 비야레알과의 라리가 28라운드 종료 후 폭행 사건에 휘말렸다.

상황은 이렇다. 발베르데는 경기 종료 후 비야레알 팀 버스가 주차된 지역으로 가 알렉스 바에나와 대면했고, 그에게 주먹을 날렸다. 바에나는 멍이 들고 광대뼈가 부어오른 것이 목격됐다.

발베르데가 폭행을 가한 이유는 그의 아내가 임신에 심각한 문제를 겪고 있다는 소문이 돌자 태어나지도 않은 아기를 언급했기 때문.

바에나는 발베르데를 발로 차며 '네 아들이 태어나지 않을 테니 지금 울어둬'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건으로 발베르데 와이프의 미모가 다시 한번 조명됐다. 발베르데의 와이프 미나 보니노는 1993년생으로 발베르데보다 5살 연상이다. 현재 그녀는 스포츠 방송 진행자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미나 보니노 SNS
사진=미나 보니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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