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스코어 인포그래픽] 2015 북중미 골드컵 준결승 미국 vs 자메이카 승부예측 포인트
23일 목요일 오전 7시 (한국시간) 미국 아틀랜타의 조지아 돔에서 벌어지는 2015 북중미 골드컵 준결승 미국 vs 자메이카 경기에 대한 승부예측이다.
지난번 디펜딩 챔피언 미국은 이번에도 강력한 우승후보다.
미국은 조 예선에서 온두라스에 2-1, 아이티에 1-0으로 승리하고 파나마와 1-1무승부를 기록하며다소 지난 우승국 답지 못한 경기력을 보였으나 8강에서 쿠바를 6-0으로 격파하며 본래의 모습을 보여 주었다. 6-0의 스코어는 마찬가지로 강력한 우승 후보국 멕시코가 쿠바를 맞아 조 예선전에서 기록했던 것과 동일한 스코어다.
실제로 미국의 클린스만 감독은 한 인터뷰에서 본인이 조 예선에서 보여준 다소 느슨했던 선수들의 경기 태도를 지적했고 8강전부터 그러한 태도를 보이는 선수는 가차없이 교체시킨다는 선수들을 향한 강력한 경고가 쿠바전에서 6-0 스코어를 나오게 했던 것 같다고 밝힌바 있다.
8강에서 기록한 멀티골 스코어가 미국에게 우승을 향한 큰 모멘텀이 된 것은 분명하지만 이에 맞서는 자메이카의 분위기도 만만하지는 않다. 조별 예선 첫 경기에서 코스타리카와 2-2 무승부를 제외하고 나머지 경기는 상대팀에게 한 골도 허용하지 않으면서 준결승까지 올라온 팀이기 때문이다.
만일 미국이 쿠바전 대승 분위기에 젖어 자메이카를 만만하게 대한다면 의외의 역습을 맞을 수 있다. 자메이카 진영 선수 중 12명은 미국 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로서 누구보다 미국팀을 잘 아는 상대이다.
지난 코파 아메리카에서 아르헨티나의 메시, 디마리아, 이과인의 공격을 맞아 1점만 내줬던 자메이카는 이번 경기에서도 강한 수비를 기본으로 비교적 약한 미국의 후방 틈새를 노릴 것이다.
하지만 준결승까지 올라온 자메이카가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공격력은 별 특별함이 없다. 미국이 쿠바전과 같은 공격력을 다시 재연 한다면 당연히 미국은 결승에 올라 갈 것이다.
최근 보여준 미국의 강력한 공격력과 양팀의 상승 분위기를 본다면 최종 스코어는 3-1로 미국의 승이 예상된다.
한편 ‘인터스코어’ 회원들의 승부예측을 누적통계로 보여주는 승부 분석에 따르면 경기 시작 12시간 전인 22일 오후 7시 현재 누적 통계 기준으로 회원들의 61%가 미국의 승을 예측하고 있다.
현재 ‘인터스코어’에서는 수 많은 회원들이 각자의 면밀한 분석을 통해 승부예측을 하고 있으며 도출된 회원 승부예측 결과는 매우 높은 적중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회원들 각각의 승부예측에 통계적 가치를 부여한 빅 데이터의 힘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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