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폴 포그바가 리오넬 메시를 향한 경이로운 감정을 전했다.

포그바는 유벤투스에서 명성을 쌓은 뒤 지난 2016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었다. 당시 최고의 이적료를 통해 맨유에 입단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그런 포그바 역시 메시를 동경의 대상으로 보고 있었다.

포그바는 20일(한국시간) 'TyC 스포츠‘와 인터뷰서 “처음 메시를 본 것은 유벤투스 시절인 2015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었다. 그는 매우 작았다”라며 “메시와 축구는 함께 한다. 난 그의 플레이를 즐겨 본다. 메시는 아무도 할 수 없는 것을 해냈다”라고 메시에 대한 존경심을 나타냈다.

이어 “메시는 누구도 가지지 못한 위상을 가졌으며 특별하다. 모든 것이 특별하다. 축구 그자체를 내제한 선수다. 믿을 수 없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포그바는 “어린 시절 지네딘 지단, 호나우지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메시의 경기를 봤으며, 디에고 마라도나, 펠레, 히카르두 카카 등 많은 선수의 영상도 가지고 있다”라며 “이들이 가진 장점을 모두 갖길 바랐다. 현재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와 야야 투레, 케빈 데 브라이너, 루카 모드리치를 좀 더 눈여겨 보고 있다. 그들은 매우 강력한 미드필더다”라고 현재 눈여겨 보고 있는 선수에 대해서도 말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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