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지난 여름 야심차게 영입한 루카 요비치를 처분할 전망이다.

이탈리아의 ‘투토메르카토웹’은 13일(한국시간) “레알이 요비치를 1월에 판매할 것이다. 임대 가능성도 있으며 AC 밀란과 인터 밀란이 관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세르비아 국적의 요비치는 벤피카에서 프랑크푸르트로 임대를 와 지난 시즌 리그 28경기에서 17골 6도움을 올리며 레반도프스키에 이어 독일 분데스리가 득점 2위에 올랐다. 요비치의 맹활약으로 프랑크푸르트는 요비치를 2023년까지 붙잡아두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요비치는 큰 무대를 갈망했다. 레알을 비롯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맨유, 맨시티 등 20개 이상 클럽들이 요비치의 활약을 관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요비치의 선택은 레알이었다. ‘투토메르카토웹’에 따르면 레알이 요비치를 영입하기 위해 the은 금액은 7,000만 유로다.

그러나 카림 벤제마의 벽은 너무 높았다. 요비치는 벤제마를 뛰어넘을 재능이라는 것을 증명하지 못했다. 이에 요비치는 12경기, 고작 396분 출전할 만큼 입지를 다지지 못했다.

결국 이적설이 대두됐다. 영국의 ‘팀토크’에 따르면 밀란 형제를 포함해 아스널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시 요비치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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