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올리브크리에이티브와 FC포텐셜이 유소년 축구발전을 위해 92일 협약을 체결했다.

FC포텐셜은 에스앤에스스포츠 이승준 대표가 본인이 경험한 스페인 축구를 한국 유소년들이 경험하고 배울 수 있도록 창단한 클럽으로 현재 스페인 프로 감독 출신 Jose Quereda Pirri 감독이 중등부 총감독으로 함께하고 있는 유소년 명문구단이다. FC포텐셜의 이승준 대표는 축구국가대표 이승우선수의 친형으로 이승우 선수가 한국에 올 때마다 함께 훈련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대한축구협회 풋볼팬타지움을 운영하며 유소년들이 즐겁고 건강하게 축구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ICT 기반의 엔터테인먼트형 축구 콘텐츠 사업에 주력하고 있는 올리브크리에이티브는 ISDA(International Sports Data Alliance) 유소년 축구역량지표 플랫폼을 개발하여 국내외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FC포텐셜은 올리브크리에이티브가 추진하고 있는 ISDA 유소년 축구역량지표 인증 플랫폼과 함께 할 예정이다.

올리브크리에이티브는 FC포텐셜 선수들의 객관적인 평가를 도울 수 있는 정량화된 데이터를 위하여 GPS를 기반으로 한 퍼포먼스 측정 장비를 제공한다.

향 후 개발중인 플랫폼이 완성되면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량 향상을 도울 수 있는 솔루션 및 기량인증서비스까지 ISDA 플랫폼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ISDA플랫폼은 ICT 기반의 엔터테인먼트형 축구체험시설이나 웨어러블 장비 등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축구기량 인증 및 솔루션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서 MEC, 블록체인 등의 최신 IT기술을 활용하여 선수들의 퍼포먼스 데이터를 부모님과 지도자에게 모바일을 통하여 쉽게 제공할 예정이다.

자녀들의 재능개발을 돕고 축구를 좀 더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국내외 축구관계자들과 함께 2019년 시작된 프로젝트로 현재 대만, 태국, 중국 등 20개국의 파트너들과의 협약을 통해 해외진출도 준비 중에 있다.

FC포텐셜의 이승준 대표는 선수들의 데이터 측정과 이를 기반으로 한 기량인증은 선수들을 과학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는 신뢰감을 줄 수 있고 기량 향상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며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

올리브크리에이티브의 정의석 대표는 “FC포텐셜과의 이번 협약은 5G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익숙한 문화의 소통 방식으로 축구를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축구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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