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규학 기자= 얼마 전 레전드미드필더 야야 투레가 코치로 토트넘 훗스퍼 훈련장에 방문하면서 토트넘 팬들은 탕기 은돔벨레가 살아나길 기대하고 있다.

영국 디 애슬래틱2(한국시간) “투레는 이번 주에 토트넘 유스 선수들과 며칠 동안 훈련하면서 유럽축구연맹(UEFA) 지도자 과정을 이수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투레는 바르셀로나와 맨체스터 시티에서 엄청난 업적을 달성한 미드필더다. 그는 바르셀로나에서 스페인 라리가 우승 2, 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1회 등 차지했다.

이후 2010년 맨시티로 이적해 막중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박스 투 박스미드필더의 정석을 보여줬다. 투레의 활약에 힘입어 맨시티는 리그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고, 맨시티에서 총 316경기 7950도움을 기록하며 2019년 은퇴를 선언했다.

현재까지 맨시티의 레전드로 남아있는 투레가 토트넘 훈련장에 비공식적으로 방문한 것만으로도 토트넘 팬들이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영국 ‘HITC’5(한국시간) “투레가 비공식 코치로서 방분한 것은 영구적이고 장기적으로 이어질 수 있고 아닐 수도 있지만, 토트넘 팬들은 매우 흥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토트넘 팬들은 주로 은돔벨레의 부활에 주목하고 있다. 은돔벨레는 리옹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여줬고, 이후 5,150만 파운드(820억 원)인 거액의 이적료로 2019년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현재까지 은돔벨레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고, 최근 콘테 감독 부임 이후 방출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다.

이에 매체는 토트넘 팬들은 과거 박스 투 박스미드필더에서 엄청난 기량을 선보였던 투레가 은돔벨레에게 그의 능력을 전수해 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많은 것을 알려주지 못하더라도 투레가 한두 가지 능력을 가르치는 것을 꿈꾸고 있다라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토트넘 팬들은 다양한 개인 SNS를 통해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투레와 은돔벨레가 같은 방을 썼으면 좋겠어”, “투레가 은돔벨레를 코칭 한다면 그는 역대 최고의 선수가 될 거야”, “투레가 은돔벨레랑 11 코칭으로 일했으면 좋겠어”, “은돔벨레에겐 멘토가 필요해등 투레가 토트넘에서 좋은 멘토 역할을 수행하길 기대하고 있다.

사진=HI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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