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규학 기자= 유럽 5대 리그에서 맹활약 중인 U-23 선수 3톱이 공개됐다.

글로벌 매체 스포츠360’은 유럽 5대 리그를 대표하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스페인 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프랑스 리그앙에서 23세 이하 선수 중 뛰어난 재능을 갖은 3톱을 발표했다.

EPL은 부카요 사카(아스널), 메이슨 그린우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필 포든(맨체스터 시티)가 포함됐다. 사카는 아스널에서 등번호 7번을 배정받으며 팀 내 에이스 역할을 수행하며 잉글랜드 성인 국가대표에서도 활약 중이다.

그린우드는 맨유 2선 자원 중 강력한 슈팅 능력을 보유한 선수로 올 시즌 4골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포든은 잉글랜드에서 가장 뛰어난 능력을 지닌 선수로 인정받고 있으며, 맨시티에서 중요한 공격 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라리가는 안수 파티(바르셀로나), 알렉산더 이삭(레알 소시에다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가 이름을 올렸다. 파티는 메시가 떠난 바르셀로나의 상징적인 등번호 10번을 물려받으며 바르셀로나의 미래로 알려져 있다.

이삭은 소시아에드에서 중요 공격 자원으로 192cm의 큰 키를 바탕으로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고 있고 어릴 때부터 스웨덴 국가대표에 소집되어 벌써 34경기나 소화했다. 비니시우스는 올 시즌 커리어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리그 10골로 라리가 득점 2위에 올라 있는 비니시우스는 2의 네이마르로 평가받고 있다.

분데스리가를 대표한 선수들은 플로리안 비르츠(레버쿠젠), 엘링 홀란드(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도미니크 소보슬라이(RB 라이프치히)였다. 비르츠는 2003년생 어린 나이임에도 올 시즌 레버쿠젠 핵심 선수로 자리 잡으며 리그 12경기 58도움을 기록하는 전도유망한 선수다.

홀란드는 현재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괴물 공격수2020년 도르트문트 이적 후 71경기 72골로 경기당 1골 이상을 터트리고 있다. 소보슬라이는 잘츠부르크에서 활약하다 독일 무대에서 각광받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강력한 킥력으로 헝가리의 베컴으로 불리고 있다.

세리에A의 미래로 이름을 올린 선수는 빅토르 오시멘(나폴리), 두산 블라호비치(피오렌티나), 라파엘 레오(AC밀란)이다. 오시멘은 나이지리아 출신 공격수로 2017년부터 국가대표에 소집되어 자신의 진가를 드러내고 있다. 2020년 릴에서 약 7,000만 유로(985억 원)의 금액으로 나폴리 유니폼을 입으며 어마어마한 몸값을 기록했다.

블라호비치는 최근 여러 빅 클럽이 노리고 있는 뜨거운 감자다. 블라호비치는 뛰어난 결정력으로 현재 세리에A 공동 득점 1(13)을 기록하고 있다. 레오는 포르투갈 출신 선수로 빠른 발에 기술적인 능력까지 갖춰 올 시즌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좋은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

리그앙의 미래는 무게감이 차이가 난다. 카말딘 술래마나(), 조나단 다비드(),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가 포함됐다. 술레마나는 기술을 선보이며 뛰어난 재능을 지녔고 높은 드리블 성공 능력을 갖고 있다. 현재 맨유, 리버풀 등 많은 빅 클럽에서 술레마나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다비드는 20203,200만 유로(450억 원)의 이적료로 릴로 이적했다. 높은 골 결정력을 지닌 조나단은 현재 리그앙 단독 득점 1(11)을 기록하고 있다. 음바페는 프랑스와 PSG에서 에이스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올 시즌 리그 78도움을 기록하고 있는 음바페는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축구 스타다.

사진=스포츠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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