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경남FC(대표이사 박진관)가 수원FC 수비수 김범용을 영입했다.

김범용은 경남의 수비 강화를 위해 영입이 이뤄졌다. 경남은 김범용이 측면에서 빠른 스피드로 팀플레이에 힘을 실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영입을 진행했다.

김범용은 건국대학교를 거쳐 2013년 몬테디오 야마가타에 입단했다. 이후, 산프레체 히로시마, 시미즈 S펄스, 제프 유나이티드를 거쳐 2018년 수원FC로 옮겼다. 다양한 경험을 갖춘 수비수 김범용은 강한 몸싸움과 많은 활동량으로 경남이 추구하는 스타일에 적합한 선수이다.

김범용은 “올해는 꼭 승격으로 보여드리겠다”는 강한 각오와 함께, “한 시즌 동안 뜨거운 열정을 잃지 않고 파이팅하겠다. 팬분들도 뜨거운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범용은 현재 구단 계약 절차를 마치고, 밀양에서 진행되는 2차 전지훈련에 합류하여 팀에 녹아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 김범용 선수 프로필

- 생년월일 : 1990년 7월 29일

- 포지션 : DF

- 신체조건 : 180cm, 75kg

- 주요경력

2013-2015 몬테디오 야마가타

2016-2017 산프레체 히로시마

2016-2017 시미즈 S펄스(임대)

2017 제프 유나이티드(임대)

2018-2021 수원FC

2019-2020 포천시민축구단(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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