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취재팀 = 유벤투스를 6시즌 연속 이탈리아 세리에A 정상으로 이끈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이 미모의 부인을 공개해 화제다.

알레그리 감독이 이끄는 유벤투스는 지난 2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 위치한 유벤투스 스타디움서 열린 크로토네와 2016-17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37라운드 경기서 3-0으로 승리를 기록했다.

이 경기 승리로 유벤투스는 28승 4무 5패 승점 88점으로 2위 AS로마(84점)를 따돌리고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우승을 확정 지었다. 6시즌 연속이자 통산 33회 세리에A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코파 이탈리아에 이어 올 시즌 2관왕에 올랐다.

이제 남은 것은 카디프에서 열리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뿐이다.

이에 대해 알레그리 감독이 22일 ‘스카이 이탈리아’를 통해 각오를 다졌다.

먼저 알레그리 감독은 “AS로마와의 경기에서 패한 뒤 우리는 더 이상 3-5-2전술을 쓰지 않았다. 그리고 이후 발전했다”라며 “적절한 시기의 적절한 변화였다. 공이 규칙적으로 흘러갔고 팀 역시 제대로 반응해줬다. 그리고 두 명의 미드필더 역시 발전했다”라며 올 시즌 리그 우승의 요인을 전했다.

이어 “우리는 2년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과 비교했을 때 다르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 우리는 좀 더 우승을 갈구할 것이다”라며 “현재 우리는 경기에만 집중해야 할 필요가 있으며 이렇게 해야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할 수 있다. 우리는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통해 정점의 레벨에 도달하고 싶다”라고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향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알레그리 감독은 리그 우승세레머니에 부인과 아들을 대동해 관심을 모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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