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한국시간 어제 17일 영국 프레스턴에 위치한 딥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레스턴(3부 리그)과의 2014-2015 잉글랜드 FA컵 16강전에서 3-1로 승리했다. 이 경기에서 루니(30,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그가 얻은 후반 42분 페널티킥에 대해서 논란에 휩싸였다.
루니가 빠른 스피드로 수비수를 제치고 골문으로 쇄도했을 때 스툭만 골키퍼는 루니를 저지하기 위해 앞으로 나왔는데 이 과정에서 루니가 넘어져 페널티킥을 얻어낸 것이다. 하지만 슬로우 비디오에서는 루니와 골키퍼의 접촉은 보이지 않았다. 이것을 두고 루니가 고의적으로 다이빙을 했다는 논란이 일어났다.
이에 대해서 잉글랜드 대표팀의 로이 호지슨(68) 감독까지 루니를 옹호했지만 축구팬들은 트위터등을 통해 루니는 잔디풀에도 걸려 넘어진다는 비판을 쏟아 내었고 패러디 동영상까지 만들어 내며 루니를 조롱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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