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현민 기자= 스티븐 제라드(36)가 아스널 에이스 알렉시스 산체스(28)의 이적을 점쳤다.

산체스는 이번 시즌 리그 17골을 넣으며 득점 공동 선두에 자리, 아스널 공격을 이끌고 있다. 5일 리버풀전에서 아르센 벵거 감독이 ‘전술적 이유’를 들어 후반에 교체로 들어왔지만, 흐름을 바꾸지 못했고 팀은 1-3으로 패했다. 순위는 5위로 떨어졌다. 현재 계약 기간이 채 2년도 안 남았다. 그러나 연장 기미가 안 보인다. 이적설이 계속 흘러나오고 있다.

제라드는 5일 영국 ‘BT스포츠’와 인터뷰를 통해 “산체스는 월드클래스다. 나는 그가 많은 선택권을 가질 거로 생각한다”고 산체스와 아스널의 결별을 예상했다. 이를 '메트로' 등 다수 언론이 인용 보도했다.

현재 많은 팀이 산체스를 노리고 있다. 실제로 첼시, 파리 생제르맹, 바이에른 뮌헨 등과 연결돼있다. 이에 제라드는 “나는 이번 여름에 상위에 있는 15개 팀 정도가 산체스에게 접근할 것으로 본다”는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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