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한국 대표팀의 공격수 석현준이 FC포르투를 떠나 트루아로 임대 이적했다.
트루아는 3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대표팀의 공격수 석현준을 포르투로부터 임대 영입했다. 이번 이적에는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돼있다”며 석현준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석현준은 2014-15시즌 나시오날에 입단하며 포르투갈 무대에 입성했다. 이후 그는 2015-16시즌 비토리아 세투발로 이적한 뒤 33경기에서 13골을 넣으며 주목을 받았고, 포르투갈 명문 클럽 포르투로 이적했다.
그러나 포르투에서 자리를 잡지 못했고, 트라브존스포르(터키)과 데브레첸(헝가리)에서 임대 생활을 하다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다시 포르투로 복귀했다. 여전히 자리는 없었다. 석현준은 출전을 위해 다시 임대를 선택했고, 결국 트루아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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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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