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임재원 기자=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폴 포그바가 러닝을 시작했다.

포그바는 지난 9월 FC바젤과의 2017-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이후 주제 무리뉴 감독은 포그바를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마르코스 로호와 함께 장기 부상자 명단으로 분류했다.

복귀 시점에 대해 의견은 분분하다. 크리스마스 이후에 복귀한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최근에는 11월에 조기 복귀한다는 설까지 나왔다. 이런 가운데 포그바는 11일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자신의 훈련영상을 공개했다. 포그바는 러닝을 비롯한 간단한 트레이닝을 소화했고,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는 회복속도가 빠르다는 것을 알렸다.

그러나 포그바가 바로 복귀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미국 스포츠매체 'EPSN'은 11일 “디디에 데샹 감독이 포그바가 11월 A매치 기간 전에 복귀하는 것을 기대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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