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잘츠부르크가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 원정에서 무승부를 거뒀다.

잘츠부르크는 8일 오전 5시 5분(한국시간)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열린 2017-18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I조 6차전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 원정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잘츠부르크는 조 1위, 마르세유는 조 2위를 확정지었다.

홈팀 마르세유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은지를 두고 2선에 산손, 로페즈, 오캄포스가 배치됐다. 중원에는 구스타보, 앙구이사가 호흡을 맞췄고 포백은 사카이, 로란도, 라미, 사르가 구성했다. 골문은 만단다가 지켰다.

원정팀 잘츠부르크는 4-4-2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전방에 굴브란센, 다부르가 섰고 중원에 샬라거, 베리샤, 사마세쿠, 하이다라가 배치됐다. 포백은 울메르, 카르, 도인, 라이너가 구성했고 골문은 월케가 지켰다. 

경기는 팽팽했다. 양 팀은 90분 동안 점유율을 비슷하게 유지하며 상대 골문을 노렸다. 하지만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답답한 양 팀은 교체카드를 꺼냈다. 후반 15분 잘츠부르크는 황희찬을 투입했다. 마르세유도 파예를 투입하며 득점을 노렸다. 그러나 경기는 0-0 무승부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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