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이명수 기자= 뉴캐슬 지역지가 구자철(29, 아우크스부르크)이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좋은 영입이 될 것이라 내다봤다. 이 매체는 구자철이 뉴캐슬에 뛰어난 공격 옵션이 될 것이라 전했다.

뉴캐슬 지역지 ‘크로니클 라이브’는 10일(한국시간) ‘뉴캐슬이 내년 여름, 자유계약으로 노릴만한 15명의 분데스리가 선수들’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구자철을 소개했다.

‘크로니클 라이브’는 ”구자철은 2년 전, 분데스리가에서 해트트릭을 터트린 최초의 아우크스부르크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면서 ”클럽과 대표팀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이어가고 있는 공격형 미드필더이다“고 소개했다.

이어 ‘크로니클 라이브’는 ”구자철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아우크스부르크와의 계약이 만료 된다“면서 ”구자철은 뉴캐슬에 뛰어난 공격 옵션이 될 것이다. 그의 대표팀 동료, 기성용과도 연결된다“고 덧붙였다.

볼프스부르크, 마인츠를 거쳐 아우크스부르크에 둥지를 튼 구자철은 9시즌 째 독일 무대에서 뛰고 있다. 아우크스부르크와의 계약은 올 시즌을 끝으로 만료되는 상황이고, 만약 아우크스부르크와 재계약을 하지 않고 팀을 옮기게 된다면 구자철을 영입하는 팀은 아우크스에 이적료를 따로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

이어 ‘크로니클 라이브’는 바이에른 뮌헨의 하피냐, 샬케의 요하네스 가이스와 프랑크 디 산토, 프랑크푸르트의 마르코 파비안, 브레멘의 막스 크루제 등을 자유계약으로 분데스리가에서 영입할 수 있는 후보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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