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윤효용 기자=위조 여권 혐의로 현재 파라과이 교도소에 수감돼 있는 호나우지뉴가 옥중 비디오 편지를 남겨 화제가 되고 있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7일(한국시간) “호나우지뉴가 그의 죄수 동료와 함께 영상 편지를 찍었다”고 보도했다.

호나우지뉴는 영상을 통해 “모두들 안녕, 나는 내 동료, 우리팀 공격수 파브로와 함께 있어. 매우 잘하는 선수이고, 같이 축구 하고 있어. 조금 뒤에 다시 뛰러 갈거야”고 말했다.

호나우지뉴는 지난 3월 위조 여권을 사용한 것이 발각돼 파라과이의 교도소에 수감됐다 호나우지뉴는 교도서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끌며 축구 대회에 직접 나서기도 했다.

그의 웃음 뒤에 안타까운 소식도 들려오고 있다. 호나우지뉴의 보석 신청이 기각되면서 형량이 6개월까지 늘어날 위기에 처했다. 

사진=해당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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