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샤흐타르전에 출전하는 19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공개된 소집 명단에는 세르히오 라모스(34)와 마르틴 외데가르드(21)는 없었다.

레알마드리드는 오는 22일 오전 155(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FC 샤흐타르 도네츠크와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1차전 홈경기를 치른다.

레알은 경기를 앞두고 소집명단을 발표했다. 19인이 포함된 스쿼드에는 라모스와 외데가르드는 없었다. 두 선수는 모두 부상으로 제외됐다.

라모스는 카디스와의 프리메라리가 5라운드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으나 하프 타임에 에데르 밀리탕과 교체됐다. 이유는 왼쪽 무릎 타박상이었다. 외데가르드는 노르웨이 대표팀 경기를 소화하다가 종아리 근육이 파열되돼 1달 간 경기를 출전할 수 없다.

레알마드리드는 주중 챔피언스리그를 치른 뒤 주말 바르셀로나와의 엘클라시코를 앞두고 있다. 다행히도 라모스의 부상 정도가 경미하여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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