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사표 내지 않았다."

배성재 SBS 아나운서가 거취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16일 SBS 파워 FM '배성재의 텐' 파트너 채널인 '코빨간배춘기' 유튜브 채널에는 "20210216 배성재의 텐 비연애 참피언스리그 with. 박문성 해설위원 (기자님, 정상 영업합느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배성재가 SBS에 사표를 제출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관심이 쏠렸다. 그러나 그는 해당 영상에서 "거취에 대한 논의가 있다고는 말씀드렸었다. 하지만 사표는 아직 내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SBS가 감사한 제안을 많이 해주셔서, 곧 결론이 나니까 말씀드리겠다"라며 "(배성재의 텐) 정상 영업하니까 생방 많이 봐 달라"라고 당부했다.

2005년 KBS 31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그는 이듬해 SBS 공채 14기로 이적했다. 이후 '생방송 모닝와이드', '생방송 투데이', '한밤의 TV연예', '일요일이 좋다' 등을 비롯해 '풋볼 매거진 골!', '배성재의 주말 유나이티드' 등 스포츠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제공 = OSEN, 캡처 = 유튜브 채널 '코빨간배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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