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이승우가 2경기 연속 출전 명단에서 제외된 가운데 포르티모넨세는 강등권인 보아비스타에 패배했다.

포르티모넨세는 15일 오후 1130(한국시간) 포르투갈 포르투에서 열린 2020-21시즌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33라운드에서 보아비스타에 0-1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포르티모넨세는 리그 6경기 무승(24)의 부진에 빠졌다.

최근 부진에 빠진 포르티모넨세가 3-5-2 포메이션으로 변화를 줬다. 베투, 모르테, 파브리시오, 페드로, 데네어, 윌리얀, 안자이, 무파이, 루카스, 안토니오, 사무엘이 선발로 나섰다. 이승우는 2경기 연속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강등권인 16위에 보아비스타가 안방에서 주도권을 잡으며 찬스를 만들었고,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졌다. 그러나 전반에는 두 팀 모두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선제골의 몫은 보아비스타였다. 후반 26분 페레스의 패스를 받은 포로조가 선제골을 기록하며 리드를 잡았다. 이후 포르티모넨세는 4장의 교체 카드를 사용하며 동점골을 노렸지만 무산됐고, 경기는 보아비스타의 승리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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