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아 빌로디드
다리아 빌로디드

[인터풋볼] 조정현 기자 = 우크라이나 유도 국가대표 다리아 빌로디드(Daria Bilodid, 21)는 키 172cm에 몸무게 48kg, 긴 금발 머리와 수려한 몸매에 인스타그램 팔로어 34만을 가지고 있는 선수다.

빌로디드는 외모로만 보면 운동선수보다는 가냘프고 예쁜 유명 모델처럼 보인다. 하지만 미모만큼이나 유도 실력 또한 출중하다.

그녀는 2019년 유럽선수권대회와 같은해 세계선수권대회의 여자 유도 48kg 체급 우승자이다. 일본 자동차 브랜드 모델이기도 한 그녀는 올림픽 첫 무대인 도쿄에서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알리샤 슈미트
알리샤 슈미트

175cm 키와 늘씬한 몸매를 지닌 독일 육상 국가대표 선수 알리사 슈미트(Alica Schmidt, 23)도 이번 도쿄 올림픽에서 내로라할 미녀로 꼽힌다.

슈미트는 작년 8월 영국 매체 ‘더선’이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운동선수’란 주제로 진행한 투표에서 1위를 거머쥐었다. SNS 파급력도 정상급이다. 슈미트의 인스타그램 팔로어는 190만명이 넘는다.

슈미트는 도르트문트 축구 선수들에게 심폐지구력과 유연성을 가르치기도 했으며 독일 축구 국가대표이자 도르트문트의 센터백 마츠 훔멜스 선수와 달리기 성대결을 펼쳐 승리하기도 했다.

다리아 클리시나
다리아 클리시나

지난 2011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 대회에 출전해 국내 팬들로부터 육상계의 '바비인형' 이라는 별칭을 얻었던 180cm 장신 다리아 클리시나 (Darya Klishina, 30) 역시 이번 올림픽 여자 멀리뛰기에 출전한다.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 9위 성적을 냈던 그녀에게 이번 도쿄는 올림픽의 마지막 무대가 될 예정이다.

35만의 SNS 팔로워를 거느린 클리시나는 최근 글로벌 스포츠웨어와 스포츠음료 브랜드 모델로도 활동하고 있다.

발렌티나 히랄도
발렌티나 히랄도

마지막으로 양궁에서 엄청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콜롬비아의 발렌티나 히랄도(Valentina Acosta Giraldo, 21) 선수이다. 활쏘는 ‘엘프’라는 별칭을 가진 발렌티나 선수는 지난 2019년 스페인에서 열린 세계청소년대회에서 1위를 하며 이름을 알렸다.

사진=게티이미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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