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유벤투스가 모이스 킨의 골에 힘입어 승리했다.

유벤투스는 9일 오전 2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 위치한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H조 6차전에서 말뫼를 1-0으로 꺾었다. 이로써 유벤투스는 5승 1패(승점 15)를 기록. 첼시(승점 13)를 제치고 조 1위로 16강을 향했다.

홈팀 유벤투스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킨, 벤탄쿠르, 디발라, 베르나르데스키, 아르투르, 라비오, 산드루, 루가니, 보누치, 드 윈터, 페린이 출격했다.

원정팀 말뫼는 5-4-1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촐락, 비르만체비치, 크리스티안센, 이노센트, 라킵, 올손, 모이산데르, 닐센, 아메도지치, 베르게트, 디아와라가 출전했다.

유벤투스가 공세를 펼친 가운데, 전반 18분 말뫼의 골문을 열었다. 우측면에서 베르나르데스키가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킨이 짤라 들어가며 헤더 슛을 통해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은 유벤투스의 1-0 리드 속에 종료됐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유벤투스는 디발라를 빼고, 모라타를 투입했다. 이후 데 실리오, 콰드라도 등을 투입하며 변화를 가져갔다. 경기 막판 몇 번의 기회가 존재했으나,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하지만 승점 3점을 거뒀고, 첼시를 제치고 조 1위를 확정 지을 수 있었다.

[경기 결과]

유벤투스(1) : 킨(전반 18분)

말뫼(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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