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취재팀 = 엘링 홀란드의 여자친구가 공개됐다.

영국 ‘더 선’은 “홀란드는 여자친구 이사벨 요한슨과 새해 전야를 즐겼다. 둘은 맨체스터에 위치한 호화로운 레스토랑에서 프라이빗 다이닝룸을 빌려 즐거운 밤을 보냈다”라고 보도했다.

홀란드는 괴물 스트라이커로 불린다. 2000년생 22세에 불과한 그는 브뤼네, 몰데, 잘츠부르크, 도르트문트, 맨체스터 시티를 거치며 204경기 162골 39도움을 기록했다. 이에 엄청난 몸값을 자랑한다. 축구통계매체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1억 7,000만 유로(약 2,310억 원)다. 킬리안 음바페(1억 8,000만 유로) 다음으로 전 세계 2위에 해당한다.

홀란드는 과거 인터뷰에서 “축구공이 내 여자친구다”라며 축구에 온정신을 집중하고 있음을 전했다. 하지만 그도 남자였다. 영국 ‘더 선’ 등 복수 매체에 따르면 홀란드는 도르트문트 시절부터 요한슨과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요한슨은 18세다.

두 사람은 브뤼네라는 같은 노르웨이 마을에서 자랐다. 그리고 연이 된 건 브뤼네 클럽 시절이었다. 홀란드와 마찬가지로 요한슨 역시 축구선수다. ‘마르카’가 “요한슨은 유망한 선수 중 한 명이다”라고 소개할 정도. 현재 그녀는 맨체스터를 자주 방문하며 ‘남자친구’ 홀란드를 응원하고 있다.

사진= 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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