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브라질리언 트리오가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루카스 모우라는 7일(이하 한국시간) 개인 SNS를 통해 영상을 게시했다. 모우라X에메르송 로얄 대 히샬리송X이란 페레이라(크리에이터)로 팀을 나눠 축구 게임을 하고 있었고, 모우라 팀의 득점이 나오자 신명나는 세리머니를 펼쳤다.

다름 아닌 히샬리송의 세리머니. 히샬리송의 애칭은 ‘폼보’인데, 비둘기란 뜻이다. 이에 세리모니로 고개를 앞뒤로 흔드는 우스꽝스러운 자세를 취한다. 모우라와 에메르송은 약 올리듯 “푸르~푸르~푸르~”라는 입소리를 냈다.

히샬리송은 절망한 듯 고개를 푹 숙였고, 이내 억울하다는 듯한 제스처를 취했다. 모우라와 에메르송은 히샬리송의 반응에 더 신이 났다.

토트넘 선수단엔 브라질 국적의 선수가 3명 있다. 앞서 언급한 모우라, 에메르송, 히샬리송. 휴식 시간을 함께 보내면서 즐거운 런던 생활을 지내고 있었다.

한편, 토트넘의 다음 경기는 오는 12일 레스터 시티 원정이다.

사진= 모우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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