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벤자민 멘디와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맨시티는 10월 1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첼시와 2017-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를 치른다.

중요한 경기를 앞둔 맨시티에 연이어 부상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주말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멘디가 부상을 당한 데 이어, 아구에로까지 뜻하지 않은 교통사로로 당분간 출전이 힘들어졌다.

멘디의 상태는 생각보다 심각했다. 경기 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과르디올라 감독은 “멘디는 오늘 오후 바르셀로나에서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이 펼쳐질 때까지 못나오게 됐다”고 멘디가 4월까지 뛸 수 없음을 알렸다.

하루 전 교통사고를 당한 아구에로에 대해서는 “아구에로가 암스테르담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면서 “아직 아구에로와 이야기를 나누지 못했다. 오늘 중으로 그와 만날 것이다. 갈비뼈가 골절된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지금 당장은 그가 며칠이나 쉬게 될지 정확히 모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