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세계 최고의 선수이자,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바르셀로나와 새로운 계약으로 인해 1년에 1억 유로(약 1,292억)의 수입을 올린다는 것이 밝혀졌다.

메시는 지난 해 11월 바르셀로나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2021년까지고, 바이 아웃 금액은 무려 7억 유로(약 9,030억 원)다. 그러나 자세한 계약 조건은 밝혀지지 않았고, 유럽 현지에서는 메시가 세계 최고의 연봉을 받을 것이라는 추측만 있었다.

소문만 무성했던 메시의 재계약 조건이 밝혀졌다. 1년에 무려 1억 유로를 번다.

스페인 ‘마르카’는 12일 “메시가 바르셀로나와 새로운 계약으로 인해 1년에 1억 유로의 수입을 올리는 것이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출처는 최근 연이어 스타플레이어들의 계약을 유출한 ‘풋볼리크스’였다.

공개된 자료에 의하면 메시는 매년 1억 유로의 수입을 올리는 것으로 전해진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메시는 7100만 유로의 고정적인 금액을 벌어들이는데 이중 15%는 이미지 권리에서 나온다. 여기에 계약 종료까지 팀을 떠나지 않으면 7000만 유로의 충성도 보너스를 받는다. 여기에 연간 급여를 인상할 수 있는 몇 가지 보너스가 또 있다.

이 모든 것을 더하면 4년 동안 총 4억 1750만 유로의 수입을 올리게 되고, 1년에 1억 유로의 수입을 새로운 계약을 통해 벌어들이는 것이다. 이는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보다 2배 가까운 수입이고, 연봉 역시 세계 최고의 선수임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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