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취재팀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 포르투갈)이 우크라이나 원정 경기에서 '우크라이나 축구 여신'을 만났다.

포르투갈은 지난 15일(한국시간) 우크라이나 올림피스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크라이나와의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연맹(유로 2020) 조별리그 B조 원정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이날 호날두는 개인 통산 700호 골을 넣었으나 포르투갈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경기 종료 후 호날두는 우크라이나 축구 리포터 블라디 세단을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세단은 자신의 SNS를 통해 호날두와 만난 순간을 기념했다. 사진 속 호날두는 밝은 표정으로 왼손 엄지를 올려세웠다.

한편 블라디 세단은 축구 팬들에게 익숙한 리포터다. 그는 맨체스터 시티에서 활약하는 올렉산드르 진첸코(22, 우크라이나)의 여자친구이다. 최근에는 진첸코로부터 청혼 프러포즈까지 받았다.

사진=세단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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