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한국 축구의 레전드 기성용이 11년 만에 FC서울로 복귀했다. 이와 함께 기성용의 아내인 배우 한혜진의 여신 미모가 화제다.

2006년 FC서울에 입단해 4시즌 간 맹활약 기성용은 2009년 스코틀랜드 명문 셀틱으로 이적했다. 이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완지 시티, 선덜랜드, 뉴캐슬에서 뛰다가 지난해 겨울 자유계약(FA) 신분이 됐다.

FA 자격을 취득한 그는 겨울 이적시장 동안 여러 행선지를 물색했다. 그중 친정팀 서울과 긴밀하게 접촉했다. 그러나 서울과의 협상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한 기성용은 스페인 라리가의 마요르카와 단기 계약을 체결했다.

최근 마요르카와의 계약 기간을 마친 기성용은 다시 국내로 돌아와 서울과 협상했다. 결국 둘은 최종 합의에 도달했다. 서울 구단은 지난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기성용과 계약에 합의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20일에는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했다.

그리고 21일에 드디어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 서울은 "FC서울이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스타플레이어 기성용을 영입했다. 계약기간 3년 6개월로 2023년까지이다. 기타 계약 조건은 상호 합의 하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기성용이 K리그로 복귀하면서 아내인 한혜진도 관심을 받고 있다. 기성용과 한혜진 부부는 공식 SNS를 통해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고, 특히 배우 한혜진은 화보도 공개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혜진은 화보 비하인드컷을 공개했고, 출산 후에도 결혼 전과 다름없는 청순한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한혜진과 기성용은 지난 2013년에 결혼, 슬하에 딸 시온 양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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