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헐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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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취재팀= 드라마에서만 보던 일이 현실로 일어났다. 브라질 축구 스타 헐크는 전처의 조카와 사랑에 빠졌다.

헐크는 포르투갈, 러시아, 중국에서 활약하며 막대한 부를 축적했다. 브라질 대표팀에도 자주 승선했다. 헐크는 이안 안젤로와 사랑에 빠져 결혼을 했고 슬하의 세 명의 자식을 뒀다. 둘은 22살부터 사랑을 나눠왔다.

하지만 비극이 발생했다. 헐크는 이안과 결별 후 그녀의 조카 카밀라 안젤로에 빠졌다. 카밀라는 연예인이라고 믿어도 무방할 외모에 환상적인 몸매를 보유했다. 조카 사이지만 실제로 2살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 자매와 다름없다. 헐크는 이안에게 카밀라와 교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안과 카밀라는 인연을 끊은 상태로 알려졌다.

헐크의 이 같은 행동은 언론의 대서특필됐다. 비난을 받았지만 헐크는 카밀라를 향한 사랑을 숨기지 않았고 2월 1일 그녀와 약혼을 맺었다. 헐크는 개인 SNS를 통해 “카밀라, 당신을 선택한 것은 인생 최고의 일이었다. 저에게 기쁨, 확신, 위로를 주며 사랑이 무엇인지 깨닫았다. 당신과 함께 나는 더 나아갈 수 있다. 사랑해 내사랑!”이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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