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카르디 SNS
사진=이카르디 SNS

[인터풋볼] 취재팀 = 이카르디 부부가 파국을 맞을 것이란 예상이 쏟아지는 중이다.

마우로 이카르디와 완다 나라는 축구계에서 유명한 부부다. 완다는 섹시 모델로 이카르디와의 관계 이전부터 이름이 알려진 사람이기도 했다.

둘 사이는 불륜으로 맺어졌다. 완다는 이카르디의 아르헨티나 대표팀 동료인 막시 로페즈와 부부 사이였는데 친하게 지내던 이카르디와 사랑에 빠지는 불륜을 저질렀다. 갈등과 비판 속에 2013년 로페즈와 이혼한 완다는 이듬해 이카르디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

완다는 이카르디 관련 막말을 자주해 이슈 중심에 있었다. 이적 시기나 이카르디가 좋지 못할 때 남편보다 외부적인 상황 탓(동료, 팀 등)을 해 구설수를 유발했다. 완다의 잦은 기행에도 이카르디는 변함없는 사랑을 보냈다. 둘은 나름 잉꼬 부부였다.

이카르디는 완다와 로페즈 사이에 낳은 3명의 아이들 양육까지 맡았다. 아이들의 얼굴을 자신의 몸에 문신으로 새기기도 했다. 이후 둘 사이에서 2명의 자녀가 더 태어났다.

하지만 최근 완다가 SNS에 의미 심장한 글을 남겼다. 완다는 “더러운 문제로 네가 망친 또 다른 가족!”이라는 글귀를 적었다. 남편 이카르디를 저격한 게 분명했다.

현지 매체들은 이를 비중 있게 다뤘고 프랑스 ‘르퀴프’는 이카르디가 파리생제르맹(PSG) 훈련에 불참한 걸 보도하며 완다와의 관계 때문인 것으로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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