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COUTING REPORT]
부상만 없다면 K리그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 중 한 명이다. 한 경기에 14km를 뛴 적이 있을 정도로 엄청난 체력을 자랑하고,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그라운드 곳곳을 누비며 공수 모두에 기여하는 미드필더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기성용의 파트너로 활약했기에 수비적인 선수라는 이미지가 있지만 실제로는 공격형 미드필더를 볼 수 있을 정도로 개인 테크닉과 패싱력이 좋다. 상대의 압박을 유연한 발 기술로 벗겨내 전진하고, 시야만 확보되면 정확한 전진 패스를 연결할 수 있다. 오프 더 볼 움직임이 좋아 공격적인 침투도 뛰어난 편이고, 김병수 감독의 강원에서는 후방 플레이 메이커 역할을 한다. 오히려 나이가 들수록 경험도 쌓이면서 완성형 미드필더로 발전하고 있고, 경기 조율도 리그 내 톱클래스다.
[PLAYER’S HISTORY]
대한민국 연령별 대표를 모두 거치면서 재능을 인정받았고, 고등학교 재학 중에 독일 분데스리가 베르더 브레멘의 유스 팀으로 유학을 다년온 경험이 있다. 이후 강릉문성고, 숭실대를 거쳐 2010년 일본 J리그2 쇼난 벨마레에 입단했고, 주전으로 활약하며 승격을 이끌었다. 이후 가시와 레이솔, 카타르, 알 가라파를 거치며 해외 무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고, 군 입대를 위해 2017년 여름 강원으로 이적했다. 그러나 부상으로 인해 입대가 무산됐고, 5급 판정을 받았다. 이에 강원과 재계약을 체결하며 이후에도 중원을 든든하게 지켰다. 다만 2022시즌에는 발목 부상으로 인해 리그 6경기 출전에 그쳤다.
[인터 프로필]
성명 : 한국영
포지션 : CM, DM
생년월일 : 1990/04/19
신장, 체중 : 183cm, 76kg
2022시즌 : 6경기
소속팀: 쇼난 벨마레(2010~2013), 가시와 레이솔(2014), 카타르 SC(2014~2016), 알 가라파 SC(2016~2017), 강원 FC(2017~현재)
경력: FIFA 월드컵 출전(2014), AFC 아시안컵 준우승(20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