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COUTING REPORT]
골키퍼 치고 아주 큰 키는 아니지만 엄청난 반사 신경과 정교한 킥력을 갖추고 있는 현대적인 골키퍼다. 어린 시절 풀백으로 활약했을 정도로 스피드와 민첩성이 좋고, 뛰어난 발 기술을 갖추고 있어 안정적으로 빌드업이 가능하다. 그야말로 동물적인 순발력을 갖췄기 때문에 역동작이 걸린 상황에서도 빠르게 반응하고, 상대의 슈팅 궤적을 미리 예측해 다이빙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순간적인 속도와 판단력이 빠르기 때문에 공격수와 일대일 상황에서 저돌적으로 돌진해 선방을 하는 것도 장점이고, 온몸을 펼쳐 슈팅 각도를 좁힌다. 워낙 긍정적이고, 밝은 성격이어서 팀 내 분위기 메이커를 담당하고, 선방을 펼친 후 포효하는 세리머니를 하기도 한다. 다만 키가 작기 때문에 공중볼 처리에서 안정감이 떨어지고, 아직은 기복이 있다.
[PLAYER’S HISTORY]
발야구를 하다가 킥력이 워낙 좋아 축구부에 스카웃됐고, 처음에는 라이트백을 맡았지만 순발력이 워낙 좋아 초등학교 5학년 때 골키퍼로 전향했다. 이해 충남체전에서 최우수 골키퍼 상을 받았을 정도로 타고난 재능이 있어 급성장했고, 과천문원중, 통진고, 인천대를 거치면서 두각을 드러내 2017년 정정용 감독의 부름을 받아 U-20 대표팀에 발탁됐다. 특히 U-20 월드컵 무대에서 엄청난 선방쇼를 펼치며 국민 영웅으로 등극했다. 2018년 강원의 김병수 감독이 이광연의 재능을 알아봤고, 2019년 팀에 입단시켰다. 2020시즌 이범수와 경쟁하며 리그 11경기에 출전하며 성장세를 보여줬지만 2022시즌에는 유상훈의 백업으로 대기했다.
[인터 프로필]
성명 : 이광연
포지션 : GK
생년월일 : 1999/09/11
신장, 체중 : 184cm, 85kg
2022시즌 : 2경기-2실점
소속팀: 강원FC(2019~현재)
경력: AFC U-19 챔피언십 준우승(2018), FIFA U-20 월드컵 준우승(20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