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COUTING REPORT]
기존 강원의 골키퍼인 이광연이 공중볼 장악력과 안정감이 떨어지기 때문에 최용수 감독의 부름을 받아 강원으로 이적한 수문장이다. 50%가 넘는 선방률을 기록하고 있어 페널티킥 선방의 달인으로 통한다. 서울에서 활약하던 시절 승부차기 3연속 선방을 해낸 기억이 있고,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도 엄청난 선방쇼를 펼치며 서울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195cm, 85kg의 이상적인 신체조건을 가지고 있는데다, 팔이 길어 골문에만 서있어도 압도적인 존재감을 뽐낸다. 여기에 뛰어난 반사 신경을 가지고 있어 일대일 상황에서 슈퍼세이브를 자주 펼치고, 저돌적인 돌진으로 상대의 공격을 막아내는 선방형 GK다. 활동 반경이 넓기 때문에 과감하게 전진해 커버 플레이를 펼친다.
[PLAYER’S HISTORY]
인천 출신으로 남동초, 제물포중을 거쳐 언남고등학교에 진학해 대회 GK상을 수상하는 등 유망주로 통했고, 이후 홍익대학교로 진학해 U리그 최고의 골키퍼로 평가받았다. 결국 2011년 K리그 드래프트 번외 지명으로 FC서울에 입단했다. 초기에는 백업 골키퍼에 머물렀지만 2014년 주전 골키퍼의 김용대의 부상으로 기회를 잡았고, PK 선방을 펼치는 등 좋은 활약으로 주전으로 도약했다. 2015, 2016시즌 최용수 감독의 믿음을 받으며 No.1 골키퍼의 입지를 다진 후 상주 상무에 입대했다. 이후 2018년 9월 전역해 서울로 복귀했지만 양한빈이 리그 최고 수준의 GK로 성장하면서 경쟁에 어려움을 겪었다. 결국 2022시즌 강원으로 이적했다.
[인터 프로필]
성명 : 유상훈
포지션 : GK
생년월일 : 1989/05/25
신장, 체중 : 195cm, 85kg
2022시즌 : 35경기-45실점
소속팀: FC서울(2011~2021), 상주 상무(2017~2018, 군 복무), 강원 FC(2022~)
경력: K리그1 우승 2회(2012, 2016), FA컵 우승(20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