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COUTING REPORT]
2012 런던 올림픽 동메달의 주역으로 ‘제2의 이영표’로 불리며 유럽 무대까지 진출했던 레프트백이다. 182cm, 74kg의 건장한 체격을 가지고 있어 센터백으로도 활약할 수 있고, 2019년 강원으로 임대됐을 때 빌드업의 핵심 역할을 하기도 했다. 영리한 축구 지능을 이용해 상대의 패스를 미리 차단하는 수비를 펼치고, 일대일 상황에서 드리블 코스를 미리 읽어 태클을 시도한다. 전체적인 수비력이 탄탄하고, 크게 단점이 없는 레프트백이다. 다만 크로스에서는 기복이 있는 편이다. 왼발 킥이 날카롭기 때문에 빠르게 휘어들어가는 궤적의 크로스를 연결하는 것이 장점이지만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는 정확도가 떨어지기도 한다. 그래도 세트피스 키커로 나설 수 있을 정도로 킥의 궤적 자체는 날카롭다. 체력도 좋은 편이다.
[PLAYER’S HISTORY]
중학교까지는 공격수로 활약했으나 전남 드래곤즈 유스 팀인 광양제철고로 스카우트 된 후에는 풀백으로 포지션을 변경했고, 어린 시절부터 두각을 드러내며 연령별 대표를 두루 거쳤다. 결국 고등학교 졸업 후 프로로 직행했고, 2009년 전남의 유니폼을 입었다. 데뷔 시즌부터 21경기를 뛰며 포스트 이영표로 주목받았고, 이후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2013년 1월 풀럼의 러브콜을 뒤로하고 QPR에 입단하며 EPL 무대에 진출했다. 그러나 기회를 잡지 못하며 동커스터, 찰튼 등 임대를 거쳐 2017년 가시와로 이적했고, 이후 K리그로 복귀해 서울, 강원, 부산에서 임대로 뛰었다. 결국 강원으로 이적해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다.
[인터 프로필]
성명 : 윤석영
포지션 : LB, CB
생년월일 : 1990/02/13
신장, 체중 : 182cm, 74kg
2022시즌 : 32경기-1골 2도움
소속팀: 전남 드래곤즈(2009~2013), 퀸즈 파크 레인저스(2013~2016), 동커스터 로버스(2013, 임대), 찰튼 애슬레틱(2016.2~2016.5, 임대), 브뢴뷔 IF(2016.9~2016.12), 가시와 레이솔(2017~2020), FC서울(2018~2019, 임대), 강원FC(2019, 임대), 부산 아이파크(2020, 임대), 강원FC(2021~현재)
경력: 광저우 아시안게임 동메달(2010), 런던 올림픽 동메달(2012), FIFA 월드컵 출전(20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