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COUTING REPORT]
FC서울 유스 시절 촉망받는 측면 공격수였지만 최용수 감독의 권유를 받아 측면 수비수로 포지션을 변경해 K리그 최고 수준의 윙백으로 성장했다. 공격수 출신답게 저돌적인 돌파와 공격 가담이 장점이고, 빠른 주력과 개인 기술로 수비수 한 두 명은 쉽게 제친다. 공격수 시절부터 파괴력 넘치는 왼발 킥이 무기였기 때문에 위치와 상관없이 과감하게 슈팅을 시도하고, 득점 상황이 오면 자신 있게 슈팅을 가져가는 것이 특징이다. 코너킥, 프리킥 등 세트피스 상황에서 키커로도 위력적이다. 처음 풀백으로 전향했을 때는 대인 마킹와 수비 스킬에 문제점이 있었지만 꾸준히 보완했고, 왕성한 체력을 바탕으로 끈질긴 수비를 보여준다. 또한, 적극적인 압박 수비를 통해 상대의 실수를 유발한다.
[PLAYER’S HISTORY]
동북중, 동북고를 거쳐 2010년 FC서울에 입단했다. 서울 유스인 동북고 시절 대회 MVP를 차지했을 정도로 재능을 인정받았고, U-20 대표로 발탁됐다. 그러나 서울에서는 쟁쟁한 선수들과 경쟁에서 밀려 기회를 얻지 못해 2016년 강원으로 이적했고, 이때 리그 41경기에 출전해 4골 2도움을 올리며 K리그2 베스트11에 포함되기도 했다. 2017시즌 K리그1으로 승격해서도 좋은 활약을 이어갔고, 2019시즌을 마친 후 군 복무를 위해 K4리그 소속인 포천시민축구단에 입단해 공격수로 활약했다. 특히 2021시즌에는 포천의 우승을 이끌며 리그 MVP와 도움왕을 차지했다. 2021년 11월 전역해 강원으로 복귀했고, 6년 만에 최용수 감독과 재회했다.
[인터 프로필]
성명 : 정승용
포지션 : LB, LWB, LW
생년월일 : 1991/03/25
신장, 체중 : 182cm, 83kg
2022시즌 : 38경기-2골 1도움
소속팀: FC서울(2010~2015), 경남 FC(2011, 임대), 강원 FC(2016~), 포천시민축구단(2020~2021, 군 복무)
경력: K리그1 우승 2회(2010, 2012), K리그 리그컵 우승(2010), K리그2 베스트11(2016), 대한민국 U-20 국가대표(2010~20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