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COUTING REPORT]
K리그에서 제2의 데얀을 찾던 최용수 감독이 직접 영입한 몬테네그로 국가대표 공격수다. 그러나 지난 시즌 아킬레스건 파열이라는 큰 부상을 당해 5경기 출전에 그쳤고, 시즌 아웃됐다. 이후 부상에서 회복해 2023시즌 동계 훈련에 합류했다. 190cm, 85kg의 당당한 신체조건을 가지고 있고 공중전에 능하고, 문전에서 파괴력 넘치는 슈팅으로 득점을 만드는 정통 공격수다. 빠른 발을 가진 선수라고는 볼 수 없지만 영리한 움직임을 통해 상대 수비의 빈 공간을 찾아들어가는 움직임이 뛰어나고, 공간이 생기면 볼을 간수한 후 슈팅을 하거나 패스를 연결한다. 마무리 능력이 데얀과 무고사와 비교했을 때 조금 떨어진다는 평가가 있지만 K리그 데뷔 시즌 5경기에서 2골을 올린 것을 감안하면 개선의 여지가 충분하다.
[PLAYER’S HISTORY]
스웨덴 후딕스발 출신이지만 보스니아와 몬테네그로계 부모님을 두었기 때문에 두 대표팀 합류도 가능했다. 일단 스웨덴 U-21 대표를 거쳐 2020년 1월 몰도바와 친선전에서 스웨덴 국가대표로 A매치 데뷔했다. 그러나 개정된 FIFA 룰에 따라 여전히 대표팀 변경이 가능했고, 결국 그해 3월 몬테네그로 대표를 선택했다. 스웨덴 명단 말뫼 유스와 풀럼 유스 팀을 거쳤지만 1군 진입에는 실패했고,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호로닝언에서 데뷔했다. 이후 트렐레보리, 외스테르순드, 로센보르그를 거치면서 주전 공격수로 활약했다. 결국 2022년 강원으로 이적했는데 당시 이적료는 클럽 레코드인 100만 달러였다.
[인터 프로필]
성명 : 디노
포지션 : CF
생년월일 : 1994/01/17
신장, 체중 : 190cm, 85kg
2022시즌 : 5경기-2골
소속팀: FC 흐로닝언(2014~2016), 트렐레보리 FF(2017), 외스테르순드 FK(2018~2019), 로센보르그 BK(2020~2022), 강원 FC(2022~ )
경력: 스웨덴 국가대표(2020), 몬테네그로 국가대표(20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