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COUTING REPORT]
K리그 대표 꽃미남 선수 중 한 명이고, 새 시즌 인천의 캡틴이다. 오반석의 가장 큰 장점은 190cm 장신을 활용한 제공권 장악 능력이다. 공중볼 경합에서 잘 밀리지 않으며 세트피스 수비와 공격에서 큰 무기가 된다. 스피드는 다소 떨어진다는 평이지만 이를 커버할 수 있을 정도의 좋은 위치 선정력을 갖추고 있으며 발 기술도 좋아 태클, 볼 키핑, 빌드업 모두 나쁘지 않다. 2021시즌 인천 유나이티드에 입단한 뒤 3백의 핵심으로 활약했고, 3백의 왼쪽 센터백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통 수비수는 자신의 주발과 동일한 위치에서 뛰는 것을 편하게 느끼는 경향이 있지만 오반석은 오른발잡이임에도 왼쪽에서 뛰는 것을 훈련했고 현재는 왼발도 준수하게 사용하는 센터백으로 진화했다.
[PLAYER’S HISTORY]
오반석은 중학교 시절 호주의 존 폴 칼리지 유학을 떠나 현지 축구 아카데미에서 훈련을 받았다. 당시 동기로는 기성용, 김주영 등이 있다. 고등학교 졸업 후에는 건국대학교에 진학했고 2011년 제주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 발을 들였다. 하지만 첫 해는 부상으로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고 2012시즌에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2018년 해외 무대 도전을 위해 알 와슬(UAE)에 입단했다. 이듬해에는 무앙통 유나이티드(태국)에서 활약했다. 지난 시즌 전북 현대로 이적했지만 많은 기회를 얻지 못했고, 시즌 도중 인천에 임대로 합류해 팀의 K리그1 잔류에 기여했다. 2021시즌을 앞두고 인천으로 완전 이적했고, 조성환 감독의 신임을 받고 있다.
[인터 프로필]
성명 : 오반석
포지션 : CB
생년월일 : 1988/05/20
신장, 체중 : 190cm, 81kg
2022시즌 : 13경기
소속팀: 제주유나이티드(2011~2018), 알 와슬(2018~2019), 무앙통유나이티드(2019, 임대), 전북현대(2020), 인천유나이티드(2020, 임대), 인천유나이티드(2021~현재)
경력: FIFA 월드컵(2018), K리그1 베스트11(20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