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COUTING REPORT]
K리그 톱클래스 중앙 미드필더. 공격형과 수비형이 모두 가능하지만 주로 박스-투-박스로 움직이며 경기를 조율하고, 공수 모두에 관여하는 스타일이다. 최고의 무기는 넓은 시야와 정교한 패싱력. 시야가 확보된 후 동료가 침투하면 위치와 상관없이 정교한 전진 패스를 연결할 수 있고, 특히 수비 라인을 한 번에 허무는 ‘로빙 스루패스’가 전매특허다. 2014시즌 11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K리그 최다 연속 공격 포인트 기록했을 정도로 포인트 생산 능력이 좋고, 김승대 등 라인을 깨는 움직임이 좋은 공격수와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낸다. 여기에 왕성한 활동량과 경기 조율 능력까지 갖추고 있고, 수비 가담과 압박도 성실히 한다. 다만 상대가 라인을 내렸을 때 풀어가는 능력은 아쉽다는 평가다.
[PLAYER’S HISTORY]
포항 유스 팀인 포철중, 포철공고를 거쳐 영남대에 진학했다. 어린 시절에는 수비수로 뛰었지만 영남대 시절 김병수 감독의 조련을 받아 미드필더로 포지션을 변경했고, 이것이 신의 한수였다. 대학무대에서 두각을 드러낸 이명주는 2012년 K리그 드래프트에서 우선 지명을 받아 포항에 입단했고, 데뷔 시즌부터 엄청난 활약을 펼치며 신인상을 수상했다. 2013시즌 34경기 7골 4도움을 올리며 MVP 후보에 올랐지만 불발됐고, 2014시즌에는 11경기만 뛰고도 5골 9도움이라는 엄청난 기록을 남겼다. 이후 중동으로 넘어가 뛰어난 활약을 펼치다가 군 복무를 위해 K리그로 돌아왔고, 다시 중동으로 향했다가 2022시즌 인천의 유니폼을 입었다.
[인터 프로필]
성명 : 이명주
포지션 : CM, AM, DM
생년월일 : 1990/04/24
신장, 체중 : 176cm, 72kg
2022시즌 : 34경기-4골 5도움
소속팀: 포항 스틸러스(2012~2014), 알 아인 FC(2014~2017), FC서울(2017~2019), 아산 무궁화(2018~2019, 군 복무), 알 와흐다 FC(2020~2022), 인천 유나이티드(2022~)
경력: K리그1 우승(2013), FA컵 우승 2회(2012, 2013), K리그1 신인상(2012), K리그1 베스트11(2013), 아라비안 걸프 리그 우승(2014-15), K리그2 우승(2018), 아시안컵 준우승(2015), 동아시안컵 우승(20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