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COUTING REPORT]
인천의 리빙 레전드. 인천 유스 출신은 아니지만 2014년 입단 후 인천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자리 잡은 미드필더다. 엄청난 활동량을 바탕으로 박스-투-박스로 움직이며 공수 모두에 기여하는 스타일이고, 워낙 기본기가 탄탄해 중원 전 지역에서 활약할 수 있다. 큰 체구는 아니지만 투쟁심이 넘쳐 상대와 몸싸움을 피하지 않고, 저돌적인 압박 수비를 펼친다. 커리어 초창기에는 체력과 수비력에 강점을 가진 미드필더로 평가받았지만 경험이 쌓이면서 모험적인 전진 패스를 시도하는 후방 플레이메이커 역할까지 소화하고 있다. 무엇보다 왼발 킥력이 매우 좋기 때문에 위치 상관없이 과감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고, 측면에서 낮고 빠른 크로스로 공격 포인트를 만든다. 기습적인 로빙 스루패스도 날카롭다.
[PLAYER’S HISTORY]
경상남도 남해 출신으로 남해해성고 시절 풋살 국가대표로 뽑힐 정도로 재능을 인정받았고, 이후 연세대에 진학해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특히 2012년 U리그 챔피언십에서 MVP를 차지하며 주목받았고, 결국 2014년 인천에 입단했다. 데뷔시즌부터 리그 26경기에 출전 2골 2도움을 기록한 김도혁은 군 복무 전까지 인천에서 4시즌을 뛰며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했고, 2017시즌에는 주장으로 선임됐다. 아산 무궁화에서 군 복무 후 인천으로 복귀해 여전한 활약을 펼쳤고, 특히 2020시즌에는 22경기에서 2골 3도움을 올리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이에 시즌이 끝난 후 인천과 2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인터 프로필]
성명 : 김도혁
포지션 : CM, DM, LM, LB
생년월일 : 1992/02/08
신장, 체중 : 173cm, 70kg
2022시즌 : 34경기-2골 3도움
소속팀: 인천 유나이티드(2014~현재), 아산 무궁화(2018~2019, 군 복무)
경력: K리그2 우승(20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