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OUTING REPORT]

새로운 인천의 폭격기. 지난 시즌 도중 득점 선두를 달리던 무고사가 떠나자 대체자로 영입한 공격수가 에르난데스다. 이미 전남, 경남을 거치면서 K리그 무대 적응을 마쳤고, 득점력이 검증된 공격수다. 183cm, 75kg의 준수한 신체조건, 빠른 주력, 뛰어난 골 결정력을 모두 갖추고 있어 최전방 공격수는 물론이고, 좌우 측면과 세컨드 공격수까지 볼 수 있다. 압도적인 높이는 아니지만 위치를 잘 잡기 때문에 타이밍 좋은 헤더로 골망을 흔들고, 무엇보다 수비 라인을 깨는 움직임을 잘 가져간다. 스피드를 살린 돌파를 통해 수비수 한두 명은 쉽게 제치고, 워낙 몸이 유연하기 때문에 좁은 공간에서도 민첩하게 움직여 슈팅으로 가져간다. 좁은 공간에서 연계, 볼 터치, 패싱력도 겸비했다.

[PLAYER’S HISTORY]

지역 축구팀인 인테르포르투에서 축구를 시작해 상파울루 주에 있는 상카에타누 유스 팀으로 이적했고, 20171군으로 콜업됐다. 이때 주 리그와 주 컵대회를 소화하며 조금씩 주목받았고, 2019년 그레미우에 입단했다. 그레미우 U-20팀에서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며 U-23팀으로 승격했고, 20207월 전남으로 임대를 떠나며 K리그 무대에 입성했다. 전남에서 16경기 33도움을 올리며 빠르게 적응했고, 2021년 경남이 완전 영입했다. K리그2 무대에서 한 시즌 반 동안 좋은 활약을 펼치자 2022년 여름 공격수가 필요했던 인천이 영입했다. 인천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빠르게 주포로 잡았지만 우측 인대 파열이라는 큰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다.

[인터 프로필]

성명 : 에르난데스

포지션 : CF, SS, LW, RW

생년월일 : 1999/09/02

신장, 체중 : 183cm, 75kg

2022시즌 : 8경기-44도움

소속팀: AD 상카에타누(2017~2019), 그레미우 B(2019~2020), 전남 드래곤즈(2020, 임대), 경남 FC(2021~2022), 인천 유나이티드(2022~)

경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