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OUTING REPORT]

인천의 슈퍼서브. ‘시우 타임이라는 별명이 붙었을 정도로 후반에 나와 극적인 골을 터뜨리는 특급 조커다. 좌우 측면과 중앙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2선 공격수지만 기본적으로 측면보다 세컨드 스트라이커 위치에서 저돌적인 침투를 즐기는 유형의 공격수다. 밀집 수비를 파괴할 수 있을 정도로 빠른 주력과 드리블 기술을 가지고 있고, 상대의 체력이 떨어졌을 때 더 위협적이다. 어떤 상황에서든 전진하는 성향이 강하고, ‘크랙역할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돌파 능력이 뛰어나다. 기본적으로 패싱력도 좋기 때문에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까지 소화할 수 있다. 그러나 선발로 나설 때는 체력적인 문제가 있고, 수비 가담도 부족해 후반에 나왔을 때 자신의 장점을 더 발휘한다.

[PLAYER’S HISTORY]

창원 출신으로 김해중, 수원공고를 거쳐 단국대에 입학했고, 대학 무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며 수준급의 윙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2016년 인천의 지명을 받아 K리그에 입성했고, 데뷔 시즌부터 리그 28경기에 출전해 51도움을 기록했다. 이후 인천의 특급 조커로 자리 잡으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고, 2017시즌에도 5골을 터뜨렸다. 2018년 군 복무를 위해 상주 상무에 입대했고, 두 시즌 동안 35경기에 출전해 44도움을 올렸다. 2020시즌을 앞두고 전역해 인천으로 복귀했고, 여전한 득점력을 자랑하며 25경기에서 22도움을 기록했다. 극적인 순간 득점포를 가동한 후 시우타임의 상징인 손목시계 세리머니를 펼친다.

[인터 프로필]

성명 : 송시우

포지션 : SS, LW, RW, AM

생년월일 : 1993/08/28

신장, 체중 : 174cm, 72kg

2022시즌 : 29경기-4

소속팀: 인천 유나이티드(2016~현재), 상주 상무(2018~2020, 군 복무)

경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