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기나긴 무승 행진에 종지부를 찍었다.
뉴캐슬은 5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에서 번리에 1-0으로 승리하며 첫 리그 승리를 따냈다.
뉴캐슬은 윌슨, 조엘린톤, 샘-막시맹, 윌록, 셸비, 알미론, 루이스, 셰어, 라셀레스, 만키요, 두브라브카를 선발로 내세웠다. 번리는 코르네, 우드, 맥네일, 브라운힐, 웨스트우드, 구드문드손, 테일러, 타르코프스키, 콜린스, 로튼이 선발 명단에 올렸다.
번리가 결정적 기회를 잡았다. 전반 14분 구드문드손 슈팅이 골대에 맞으며 찬스를 놓쳤다. 뉴캐슬은 반격했다. 전반 18분 윌록이 슈팅이 날렸는데 골문을 외면했다. 번리도 코르네를 활용한 역습으로 뉴캐슬을 위협했다. 전반 27분 뉴캐슬 알미론이 득점을 노렸으나 정확도가 아쉬웠다. 전반 32분 번리 코르네가 부상을 당해 교체됐다. 대신 비드라가 들어왔다.
뉴캐슬은 선제골을 올렸다. 전반 40분 윌슨이 혼전 상황에서 득점을 만들어내며 세인트 제임스 파크를 광란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전반 추가시간 비드라 슈팅은 골문을 벗어났다. 샘-막시맹 슈팅을 끝으로 전반이 종료됐다.
리드를 잡은 뉴캐슬은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후반 15분 윌슨, 샘-막시망이 연속 슈팅을 보냈다. 그러나 득점엔 실패했다. 후반 10분 알미론 슈팅은 골문을 외면했다. 후반 12분 셰어 슈팅은 번리 수비에 막혔다. 윌슨, 알미론이 계속 기회를 만들었는데 번리 육탄 수비에 좌절했다. 후반 33분 셸비 중거리 슈팅은 포프가 막아냈다.
교체로 들어간 로드리게스가 동점골을 기록했는데 이전 상황에서 오프사이드 판정돼 취소됐다. 뉴캐슬은 수비 강화를 위해 페르난데스를 넣었다. 결국 경기는 뉴캐슬의 1-0 승리로 마무리됐다.
[경기결과]
뉴캐슬 유나이티드(1) : 윌슨(전반 40분)
번리(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