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터밀란 
사진=인터밀란 

[인터풋볼=취재팀 기자] 인터밀란이 반 다이크를 영입해 화제인데 그 반 다이크가 아니다. 

인터밀란은 9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니케 다이아나 반 다이크를 데려왔다고 공식발표했다. 네덜란드 공격수 반 다이크와 2028년 6월 30일까지 계약을 맺었다.

리버풀 핵심 수비수 반 다이크가 아닌 네덜란드 여자 공격수 반 다이크다. 반 다이크는 헤이렌베인에서 데뷔를 한 22살 공격수로 벨기에 무대에서 활약을 하다 트벤테로 이적 후 뛰어난 공격력을 과시했다. 이후 인터밀란으로 합류했다. 

네덜란드 연령별 대표팀 출신이며 헤이렌베인, 트벤테에서 구단 시즌 최다 득점자에 오르기도 했다. 네덜란드, 벨기에를 떠나 이탈리아에서 새 도전을 시작한다. 리버풀 반 다이크와 이름이 같은 만큼 인터밀란에서 활약이 눈길을 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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