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이스테방이 라민 야말과의 2007년생 대전에서 판정승을 거뒀다.
첼시는 26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5라운드에서 바르셀로나에 3-0 완승을 거뒀다. 첼시는 5위에 올랐다.
[선발 라인업]
첼시는 4-2-3-1 포메이션으로 나왔다. 로베르트 산체스, 마크 쿠쿠렐라, 트레보 찰로바, 웨슬리 포파나, 말로 귀스토, 모이세스 카이세도, 리스 제임스,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엔조 페르난데스, 이스테방, 페드루 네투로 선발 명단을 구성했다.
바르셀로나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조안 가르시아, 알레한드로 발데, 파우 쿠바르시, 로날드 아라우호, 쥴스 쿤데, 프렌키 더 용, 에릭 가르시아, 페란 토레스, 페르민 로페스, 야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선발로 나섰다.
[전반전] 오프사이드로 골 연속 취소, 쿤데 자책골 유도, 아라우호 퇴장까지


시작부터 팽팽했다. 전반 4분 엔조 골이 나왔는데 이전 상황에서 포파나 핸드볼 파울이 선언돼 취소됐다. 전반 6분 페란 슈팅은 우측으로 빗나갔다. 전반 8분 제임스 슈팅은 가르시아가 막아냈다. 전반 11분 레반도프스키는 수비에 막혔다. 전반 17분 엔조가 골을 터트렸는데 취소가 됐다.
첼시 공세가 대단했다. 전반 24분 네투가 이스테방 패스를 슈팅으로 연결했는데 골문 옆으로 나갔다. 전반26분 엔조 슈팅은 수비에 막혔고 전반 27분 엔조 재차 슈팅도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 27분 네투 슈팅이 쿤데 맞고 들어가 자책골이 됐다.

득점 이후에도 첼시가 몰아쳤다. 전반 30분 가르나초 슈팅은 가르시아 정면으로 향했다. 계속 흐름을 내준 바르셀로나는 전반 33분 야말 슈팅이 산체스에게 막혀 아쉬움을 삼켰다. 첼시는 바르셀로나 높은 수비라인을 계속 공략했다.
전반 44분 아라우호가 가르나초에게 파울을 범했는데 경고 누적 퇴장을 당했다. 전반은 첼시의 1-0 리드 속 마무리됐다.
[후반전] 이스테방, 야말 앞에서 판정승! 델랍까지 터졌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시작과 함께 페란 대신 마커스 래시포드를 넣었다. 첼시는 귀스토를 불러들이고 안드리 산토스를 투입했다. 우측 풀백으로 제임스가 이동했고 산토스가 카이세도와 함께 중원에 위치했다.
수적우위를 앞세운 첼시가 몰아쳤다. 후반 6분 이스테방 슈팅은 막혔다. 후반 10분 제임스가 내준 패스를 이스테방이 마무리하면서 첼시가 차이를 벌렸다. 첼시는 후반 14분 가르나초를 빼고 리암 델랍을 넣었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17분 하피냐,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투입으로 기동력을 확보했다.

첼시는 쐐기골을 넣으려고 했다. 후반 25분 네투가 홀로 끌고 올라가 슈팅까지 했는데 가르시아가 막아냈다. 후반 26분 코너킥 상황에서 포파나 슈팅은 빗나갓다. 후반 26분 엔조 슈팅은 빗나갔다. 후반 28분 엔조 패스를 델랍이 골로 만들었다. 오프사이드로 선언돼 취소가 됐으나 비디오 판독 결과 골로 인정됐다.
첼시는 후반 30분 제이미 바이노 기튼스를 투입해 공격에 힘을 줬다 .후반 33분 엔조 슈팅은 가르시아가 막아냈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35분 헤라르드 마르틴, 다니 올모 투입으로 변화를 줬다. 후반 36분 하피냐 슈팅은 산체스가 선방했다. 첼시는 후반 38분 조쉬 아체암퐁, 타릭 조지를 투입해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를 줬다.
결과는 첼시의 3-0 대승으로 마무리됐다.
[경기결과]
첼시(3) : 쥴스 쿤데(전반 27분, 자책골), 이스테방(후반 10분), 리암 델랍(후반 28분)
바르셀로나(0) : -
